인천시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인천시민 전체에게 일상회복 지원금(가칭)인 10만 원을 지급한다고합니다.
지원금 신청 대상
인천시는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대상등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시 일상회복 지원 종합계획'을 오는 11일 공식 발표한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일상회복 지원금은 소득수준에는 관계없이 인천시민이라면 지역화폐 인천 e음으로 10만원씩 지급된다고 합니다.
인천시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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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상회복 지원금은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 등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지역화폐인 인천e음으로만 지급된다고합니다.
지역화폐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현재 인천e음은 지역 점포 99.8%에 달하는 17만5천여곳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는 인천e음 사용자 수가 늘면서 장기적으로 지역 소비를 일으키고 역외 소비 유출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확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부터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합니다.
한편 시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의 관리 방안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라고하는데요. 앞서 시는 재택치료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재택치료자 격리 및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민이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동시에 침체된 경제 활력도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하면서 인천형 방역에 버금가는 인천형 지원을 추진해 인천을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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