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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사실이라면?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내부티저이미지와 주요실내사양을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모델로 최적화된 공간설계를 통해 실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공간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특히 ‘아이오닉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모듈), 스티어링 힐(운전대)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레버를 적용하여 실내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공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리받침 레그서포트가 포함된 1열 운전석과 동승석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주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고 주차/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장점이있다.

차량의 실제크기는 전장이 4640mm, 전폭이 1890mm, 전고가 1600mm등으로 준중형 SUV인 투싼과 유사하다.

전장은 상대적으로 짧은데반해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인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2900mm), 준대형세단인 그랜저(2885mm)보다 긴 3000mm정도로 알려져있다. 이밖에도 기존 현대차의 대시보드와 다르게 아이오닉5는 디지털 형태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다.

아이오닉5 내부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고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시켜 모빌리티(이동수단)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가죽시트일부와 암레스트인 도어팔걸이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하여 만든 직물을 사용했고 도어와 대쉬보드 그리고 천정과 바닥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소재를 사용했다.

시트 가죽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되었으며 스티어링 휠과 스위치등 손이 닿는 부분에는 유채꽃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들어간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현대차는 출시될 아이오닉 모델에 대해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적용하여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현대차관계자는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5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한국시간으로 오후4시에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아이오닉5 공개 행사를 진행할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비중을 2025년 10% 2030년에는 19%, 2040년에는 78%로 확대하는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8-10%까지 기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을 갖고있다. 글로벌 배터리업체와 전략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를 자체개발하여 2030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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