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유망직업 그리고 사라질 직업

4 차 산업 혁명 유망 직업 그리고 사라질 직업,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4차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나노기술 등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123l.tistory.com

현대차 주가

현대차 그룹이 8일 애플과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있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날 오전 9 시 34분에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500원 하락한 23만 7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기아차는 8만 88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 2800원 떨어졌습니다. (-12.61%)

 

같은시각, 현대모비스는 2만 5000원(-7.23%) 하락한 32만 7500원에 거래되었고 현대위아는 8400원 떨어진 8만 9900원(-8.55%)에 거래돼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현대차, 기아와의 논의를 최근에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는 이 날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는데요.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관련 다수의 해외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력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현대차그룹임원들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자사주 일부를 처분한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임원들은 작년 3월 코로나19로 현대차 주가가 11년전 수준으로 후퇴함에따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따라 자사주를 매입했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8일 현대차 임원들 14명은 지날 달 6일 이후에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 포함)자사주 3537주를 매도했습니다. 매도 규모는 약 8억 6100여만원에 이릅니다. 

 

지난 달 27일 김모 상무는 보통주 585주를 26만 3000원에 장내 매도했는데요. 매도 규모는 1억 5385만 5000원입니다. 석보 상무는 보통주 500주를 26만 1500원(1억 3075만원)에, 최모 상무는 25만 2500원에 보통주 410주(1억 352만 5000원)을 처분했다고 합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 달 8일에 애플이 2024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현대차 그룹에 협력을 제안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에 급등했습니다. 작년 12월 30일 19만 2000원이었던 현대차 주가는 지난 달 11일 장 중 28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도 작년 말 41조 243억원에서 55조원 수준으로 15조원 가까이 붙었는데요. 기아차는 지난 5일 1주당 10만 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현대모비스등 현대차 그룹 상장사는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이 불거진 이후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날 애플과 자율 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일제히 급락돼었습니다.

 

블룸버그는 개발 프로젝트의 정보를 비밀리에 부쳐왔던 애플이 전기차 논의가 외부로 새어나간데에 대해 화가났을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호 비밀주의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기로 유명한 애플이 협상 중단카드를 먼저 내놓으면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물론 정반대의 외신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은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 조립계획과 관련있는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0억달러, 우리 돈으로 3조 4천억원이라는 구체적인 투자금액이 언급되기도 했었는데요.

 

현대차그룹과 애플간의 협력을 둘러싼 복잡한 관측이 나오는사이에 해당기업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경우 지난 달 8일 현대차 이후 기아가 이와 관련해서 지난 달 20일 공시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는 같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업들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각종 설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혼란은 더욱 더 가중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날 현대차가 공시를 내놓더라도 지난 달의 내용과 비슷한 수준일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한 달 전보다 진전된 상황이라고 가정해도 비밀유지를 중요시여기는 애플과의 협력인만큼 언급을 자제할것이라는 설명이있습니다. 현대차가 원론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되풀이한다면 다시 19일 예정된 기아 재공시 일정으로 관심이 옮겨질것으로 보입니다.

 

업계관련자는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고려한다면 최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협력 성과 부분은 섣부르게 예측할 수 없다며 해당 기업들이 직접 알려야만 윤곽이 뚜렷해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